어떤 요금제를 쓸까? 무제한 데이터 1Mbps, 3Mbps, 5Mbps 속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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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데이터 비교
모바일 데이터 비교

LTE 데이터 무제한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다양한 스마트폰 요금제들이 나와있습니다. 정해진 용량의 LTE 데이터를 제공한 후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면 1 Mbps나 3 Mbps, 5 Mbps의 제한된 속도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하고 있죠.

 

속도에 관계없이 무제한 요금제는 단비 같은 요금제입니다. 스마트폰 없이는 1시간도 살 수없는 시대에 약정 데이터가 다 떨어지면 금단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죠. 그때에는 누구나 1 Mbps도 감사하게 사용할 겁니다.

그러나 선택지가 있는 상황에서는 다르죠. 조금이라도 높은 속도를 얻기 위해 요금제의 가성비를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에서 어떤 것을 가장 많이 사용하느냐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Mbps와 MB(메가바이트)는 다르다

먼저 Mbps와 MB의 단위를 알고 시작해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단위는 MB(메가바이트)이며 1MB는 1,024KB(킬로바이트)입니다.

  • 1MB(메가바이트) = 1024KB
  • 1GB(기가바이트) = 1024MB
  • 1TB(테라 바이트) = 1024GB

그 뒤로 페타 바이트, 엑사 바이트 단위로 올라가게 됩니다. 보통 이미지나 문서 등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파일의 용량을 말할 때 사용하는 단위가 바로 메가바이트(MB)죠.

 

그러나 인터넷 속도는 Mbps로 표기합니다. Mbps는 Mega bit per second의 약자로 1초당 1백만 비트를 전송하는 속도를 말합니다. 한글 텍스트 한 글자는 16비트이고 영문 한 글자가 8비트이기 때문에 7백 자가 적힌 A4용지를 1초당 90장을 전송할 수 있는 속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MB로 인터넷 속도를 계산하면 Mbps에 나누기 8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1 Mbps는 0.125MB/s(초당 0.125MB = 125KB)의 속도가 나오며 100 Mbps의 인터넷 속도는 12.5MB/s(초당 12.5MB)의 속도가 나오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이론상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환경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더 안 나오죠. 

 

 

각각의 데이터 속도는 평균 어느 정도일까?

1 Mbps와 3 Mbps, 5 Mbps를 이해하기 쉽게 MB(메가바이트) 속도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종류 1초당 다운로드 속도 용도
1Mbps 0.125 MB(=125KB) 카카오톡, 유튜브 저화질(360p 이하)
뮤직 스트리밍, 네비게이션(카카오)
3Mbps 0.375 MB 유튜브 고화질(1080p 가능), 웹툰
5Mbps 0.625 MB 불편함 없이 인터넷 가능

요즘 이미지나 사진은 아무리 작아도 100KB 이하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블로그에 들어가는 이미지들만 봐도 300~400KB는 훌쩍 넘어가는 것들이 많죠. 정리를 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1 Mbps의 속도로 사진이 많이 들어간 글은 로딩이 길어서 보기가 힘들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 문자 전송은 무리가 없지만 이미지가 많은 웹툰 같은 경우에는 빨리 보기는 힘들 수 있습니다.
  • 3 Mbps로는 그나마 괜찮습니다. 인터넷도 나쁘지 않고 웹툰도 볼 수 있으며 유튜브를 1080p 고화질로도 감상이 가능합니다. 단, 720p 이상의 유튜브 고화질 영상을 앞으로 감거나 되감기를 하면 로딩이 발생하게 됩니다.
  • 5 Mbps로는 큰 무리 없이 정상적인 인터넷 생활이 가능합니다. 가격대만 맞다면 5 Mbps로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게임 플레이를 비교한 것을 보았는데 카카오 프렌즈 팝이라는 게임이 1 Mbps 환경에서는 다운로드 후 로딩 시간이 30분 걸리고 게임 실행 로딩 시간이 10초가 걸렸으나 게임 플레이는 끊기지 않았다고 하네요. 3 Mbps 환경에서는 게임 다운로드 후 로딩 시간 7분, 게임 실행 로딩 시간 5초이며 역시 게임 플레이는 문제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인내심이 많지 않은 이상 모바일로 게임을 하시려면 최소 5 Mbps의 속도를 선택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참고로 2020년 8월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국내 3대 통신사의 LTE의 다운로드 속도는 평균 약 153 Mbps입니다. 메가바이트로 바꾸면 약 19MB/s의 속도인데 1초에 19MB의 용량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속도입니다. (이것도 물론 지역마다 다르고 사람이 몰릴수록 속도가 현저히 낮아집니다.) LTE와 비교하면 5 Mbps도 많이 부족하다는 점..

 

결론

결론입니다. 스마트폰을 카카오톡과 통신수단으로만 사용한다면 1 Mbps를, 인터넷과 웹툰, 유튜브를 자주 본다면 최소 3 Mbps를, 유튜브 고화질과 게임을 한다면 5 Mbps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요금제를 선택할 때 자신의 사용 환경에 맞춰서 선택하시는 것이 좋지만 최소 3 Mbps의 데이터 속도는 되어야 정상적인 인터넷과 유튜브 사용이 가능하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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