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판매자 수수료를 알아보자.

대한민국 대표 쇼핑몰 중 하나가 쿠팡이죠. 압도적 매출과 방문자수로 현재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통틀어 1위를 하고 있는 온라인 마켓입니다. 방문자수도 많고 구독자도 많아서 매출도 많지만 아이러니하게 적자도 제일 많은 마켓이기도 하죠. 아마도 로켓배송을 위한 창고 설립과 유지비가 많이 들고 직접 택배업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들어가는 돈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매출 순위 부동의 1위인 쿠팡은 판매자라면 꼭 입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고객들에게 내 상품을 노출시킬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일이죠. 수수료도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대부 오픈 마켓은 7~13%의 수수료가 책정되는데 쿠팡은 5~10%의 수수료가 책정됩니다. 아래의 쿠팡 수수료 표를 직접 보시기 바랍니다.

 

쿠팡 판매자 수수료

위 수수료가 쿠팡 판매 수수료인데 옥션, 지마켓, 11번가의 수수료보다 조금 저렴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단, 위 수수료는 부가세 별도라 10%의 수수료에 1%의 부가세가 추가로 붙는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마디로 수수료 10%로 책정된 카테고리의 실제 수수료는 11%란 말이죠. 이런 점을 감안하면 타 오픈마켓보다 1~2% 정도 저렴한 것 같습니다.

 

쿠팡은 특이한 수수료가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판매자 서비스 이용료"입니다. 배송비를 제외한 월 매출 금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가전, 컴퓨터, 디지털 카테고리 상품은 월 500만원 이상) 매월 5만원(부가세 별도)의 수수료를 따로 내게 됩니다. 굳이 왜 받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부분 때문에 매출이 애매하게 나오시는 분들은 다른 마켓들보다 수수료가 더 나올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판매하실 때 꼭 판매자 수수료 비교해 보시고 등록하세요.

 

참고로 쿠팡 일반 판매(쿠팡 셀러스)와 쿠팡 로켓배송은 다릅니다. 쿠팡은 오픈마켓처럼 판매자가 직접 등록해서 판매할 수 있는 쿠팡 셀러스가 있고, 쿠팡이 직접 사입해서 쿠팡 창고에 넣어놓고 판매하는 로켓배송이 있습니다. 로켓배송은 별도로 입점해야 하며 판매 아이템별로 수수료가 다르니 담당 MD하고 상의하셔야 합니다.

 

 

다른 오픈마켓의 수수료를 확인하시려면 아래의 포스팅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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