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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40

분당 서현역 카인드(KYND) 호텔 리뷰 분당 서현역 카인드(KYND) 호텔 리뷰 서현에 있는 신축 호텔 카인드(KYND)에 다녀왔습니다. 시내에 있는 비즈니스 호텔인데 이번에 새로 지어서 홍보를 많이 하더군요. 저는 회사로 온 초대권을 가지고 다녀왔습니다. 체크인을 하고 엘리베이터로 갔습니다. 9층까지 룸이 있고 지하1층에 식당, 지하 2층에 헬스장이 있네요. 5층 홀에 들어섰는데 고급스럽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반기고 있었습니다. 카인드 호텔 방 입구에서 안쪽을 찍을 사진입니다. SUPERIOR룸으로 갔었는데 룸은 딱 잠만 자기 좋은 사이즈입니다. 킹 사이즈 침대가 있네요.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는데 베개가 4개에다가 쿠션이 하나가 더 있습니다. 거대한 TV가 있었는데 상당히 큽니다. 70인치는 넘을 것 같은데 침대에 누워서 TV를 보니 아주 .. 일상 2019. 4. 13.
파주 금촌동 논도랑 추어탕 리뷰 파주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금촌동에 있는 추어탕 집에 들러봤습니다. 근처에 먹을만한 것이 있나 보다가 동료가 추천해줘서 가본 추어탕 집인데, 입구에서부터 남다른 포스가 느껴집니다. 시골집 느낌이 물씬 풍기는 비쥬얼입니다. 입구도 범상치 않더니 대문도 범상치 않네요. 들어가서 메뉴판을 보니 순수하게 추어탕과 추어튀김만 팔고 있더군요. 미꾸라니 외에 다른 식사 메뉴는 아예 없습니다. 추어탕 한 그릇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특이하게 세트메뉴가 2개가 있는데 튀김까지 세트로 구성을 해서 가격을 낮추어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세트메뉴를 유도하는 스킬이 좋네요. 저는 동료와 함께 세트1번을 먹어봤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실내를 찍어봤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단체손님이 많았습니다. 벽지에 한자들이 빼곳히 적혀있었는데 .. 일상 2019. 2. 16.
꼬막비빔밥 전문점 판교 연안식당에서 해물탕을 먹었습니다. 성남 판교 알파돔시티에 있는 꼬막비빔밥 전문점에 가 봤습니다. 집 근처에 있는 맛있는 해물탕집을 찾다가 인터넷으로 검색해봤는데 평이 좋더군요. 들어가서 메뉴판을 보니 의외로 다양합니다. 꼬막 뿐만아니라 회무침이나 해물뚝배기, 샤브샤브, 해물탕, 문어숙회, 파전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메인 메뉴하나 시키고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있어서 좋더군요. 밑반찬입니다. 놀라운 점은 간장게장이 있었다는 것! 더 놀라운 것은 간장게장이 비리지 않다는 점! 더더 놀라운 것은 간장게장이 리필이 된다는 점! 평소에 간장게장이 비려서 잘 못먹었는데 여기 것은 안 비리고 맛있더군요. TV에서 간장게장 밥도둑이네 뭐네 말이 많아서 몇 번 먹어봤었는데 먹다가 비려서 뱉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해물탕 먹기 전에 꼬막비빔밥 한 .. 일상 2019. 1. 28.
이 시대에 얼마 안 남은 서현역 오락실 탐방 이 시대에 얼마 안 남은 서현역 오락실 탐방 어렸을 때 번성했던 오락실을 지금은 찾아보기 힘들죠. 대부분 개인 컴퓨터가 있기도 하고, 20여년 전 PC방 붐이 일면서 오락실은 구시대의 유물로 남겨졌었습니다. 잘 나가던 오락실이 한 두개씩 없어지더니 지금은 있는 곳을 찾기가 더 어려운 실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그런 오락실을 운영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타이토스테이션이라는 오락실인데 서현역에 있죠. 서현역 5번출구로 나오면 AK플라자에서 바라볼 때 좌측에 올리브영이 있는데, 그 지하에 오락실이 있습니다. 오늘 가족이 서현역 먹자골목으로 밥을 먹으러 갔다가 소화도 시킬겸 해서 잠깐 들렀었는데 재미있더군요. 지하 1층인데 오락실 규모가 좀 있었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지만 손잡이 같은 걸로 원반.. 일상 2019. 1. 26.
난생처음 자동차 배터리를 직접 갈아보았습니다. 이번 겨울에만 배터리가 방전되기를 4번째.. 자동차 보험 출장서비스를 부르는 것도 이제 한 번밖에 남질 않았고, 언제 또 방전될지 모르는 불안함에 큰 맘먹고 배터리를 직접 갈기로 했습니다. 처음 해보는 거라 약간의 불안감이 있었지만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글들을 찾아보고 한 번 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기존것과 동일한 용량과 사이즈의 배터리를 구매해서 오늘 받았습니다. 최저가인데도 대용량이라 그런지 하나에 10만원 가까이 하네요. 카센타가면 15~18만원이라고 하던데, 자주 안 갈아봐서 그런지 배터리가 이렇게 비싼 줄 몰랐습니다. 택배로 도착한 배터리입니다. 배터리가 엄청 무겁더군요. 20kg인데 비루한 몸으로 혼자 들기에는 무거웠습니다. 배터리 구매할 때 공구 대여 옵션도 있길래 같이 했는.. 일상 2019. 1. 19.
위내시경을 했는데 미란성위염.. 몇 년만에 또 다시 위 내시경을 했습니다. 명치가 콕콕 쑤시고 속이 더부룩했는데 일주일동안 낫지를 않더군요. 그래서 병원에 위내시경을 예약하려고 전화를 했더랬습니다. 아주 큰 병원은 아니고 중간크기의 종합병원이었는데 예약이 따로 필요없더군요. 전 날 9시 이후로 아무것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고 오면 된다고 하길래 전날 8시쯤에 마지막으로 불닭볶음면을 끓여먹고 맥주 한 병을 마신다음 9시 딱 돼서 식사를 멈췄습니다. (아.. 나란 사람 너무 칼 같아서 반할 것 같네요. -_-;;) 아마 당분간 맛있는 음식을 먹지 못한다는 것을 예견한 탓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이 되서야 내가 어제 왜 불닭을 먹었을까하는 후회와 함께 쓰린 속을 부여잡고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아침9시에 도착했는데 사람이 별로 없.. 일상 2019. 1. 18.
가성비 갑 키즈카페 킹콩점프 성남점 강추위에 밖에서 놀지도 못하는 주말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키즈카페를 가기로 했습니다. 점심부터 저녁까지는 사람이 많아서 오전에 일찍 가서 놀고오려는 마음에 아침 10시쯤 집을 나섰습니다. 날도 춥고 차도 얼어서 추웠지만 차를 타고 가는 중에 아이들이 킹콩점프 노래를 부르더군요.킹콩점프 입구에 들어섰습니다. 가성비 갑 키즈카페인만큼 저렴한 가격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1시간 4,000원, 2시간 7,000원.. 다른 키즈카페는 2시간에 1만원이 넘지 않는 곳이 별로 없는데 너무나 혜자롭지 않을 수없습니다. 보호자 입장료도 2,000원으로 너무 저렴합니다. 추가 가격표가 보입니다. 10시간에 1시간 무료니까 11시간에 35,000원이군요. 준비된 다양한 간식들이 보입니다. 사진에는 안 .. 일상 2018. 12. 29.
추운 겨울에 아이들과 연을 날리다 추운 겨울에 아이들과 연을 날리다지난 주말에 딸이 어린이집에서 만들어온 연을 날리자고 보채더군요. 춥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 연 날릴 곳도 마땅치 않아서 딴청을 피웠는데 아이가 집요하게 떼를 쓰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연을 들고 나왔습니다. 하늘도 꾸리꾸리한게 피곤한 제 기분과 깔맞춤한 것 같네요. 처음에는 바람이 안 불어서 아이가 연을 들고 뛰어야 했습니다. 뛰면 잘 날다가 멈추면 그대로 꼬꾸라지기를 반복하다가 아이가 지쳤는지 저에게 주더군요. 저도 옛 추억을 회상하며 연을 날려봤습니다. 생각보다 잘 나는게 날릴 맛이 났습니다. 옛날에는 대나무를 휘고 움지이지 않게 풀로 붙이곤 했었는데 요즘은 나무 작대기 꽂는 홈도 만들어져서 나오고 균형도 알아서 잘 잡혔더군요. 조금만 수고하면 멋진 연이 날릴수 있어.. 일상 2018.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