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정보

오션월드 빌리지 가격 얼마일까? 혜택 같이 살펴보기

엉클샘 2024. 6. 24. 11:35

 

오션월드 빌리지란 카바나와는 다르게 하루 숙박을 할 수 있는 숙소입니다. 일반 카바나와 캠핑 카바나는 낮 시간 동안 잠시 자리를 빌릴 수 있는 서비스이지만 빌리지는 침대도 있고 냉장고, 샤워실 등이 마련된 호텔 같은 서비스죠. 그래서 당연히 가격도 다릅니다.

 

오션월드에 입장해서 실외로 나오면 온천이 있는데 그 위 쪽에 빌리지가 있습니다. 검은색으로 된 형태의 구조물이 산에 붙어있는데 올라가면 오션월드를 한눈에 볼 수 있죠.

 

오션월드 빌리지 가격은?

오션월드 빌리지는 오션월드 내에서 하룻밤을 잘 수 있는 숙박 시설입니다. 호텔처럼 세팅이 되어 있으며 개별 수영장도 마련되어 있죠.(혜택 정보는 하단 내용 참고)

 

입실은 오후 1시부터이며 퇴실은 오전 10시까지입니다.

오션월드 빌리지 가격

오션월드 홈페이지를 보면 온라인 예약 가격이 470,000원부터라고 나옵니다. 이 가격은 비수기 평일 가격입니다.

 

그렇다면 하이시즌과 골드시즌의 오션월드 빌리지 가격은 얼마일까?

 

오션월드 시즌은 미들시즌, 하이시즌1, 하이시즌2, 골드시즌으로 나눠집니다.

 

▼2024년 기준 시즌별 날짜

  • 미들시즌: 04.27~06.21
  • 하이시즌1: 06.22~07.05
  • 하이시즌2: 07.06~07.26
  • 골드시즌:07.27~08.18

하이시즌1은 준성수기이고 하이시즌2부터 골드시즌까지 성수기에 들어가죠.

 

날짜별 빌리지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오션월드 빌리지 6월 가격

이전 날짜는 확인이 안 되어서 오늘 이후 기준 가격을 조사해 보았습니다. 2024년 6월 27일(목) 평일 기준 오션월드 빌리지 가격은 1,450,000원입니다.

 

오션월드 빌리지 6월 29일 가격

2024년 6월 29일(토) 주말 가격은 1,800,000원으로 올라갑니다.

 

오션월드 빌리지 7월 20일 가격

본격적인 성수기인 2024년 7월 20일(토) 주말 가격은 2,100,000원입니다.

 

오션월드 빌리지 7월 31일 가격

2024년 7월 31일(수)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휴가철 극성수기라 가격이 2,500,000원까지 올라갑니다.

 

오션월드 빌리지 8월 3일 가격

2024년 8월 3일(토) 가격도 2,500,000원으로 7월 말과 동일합니다.

 

오션월드 빌리지 8월 7일 가격

그다음 주인 2024년 8월 7일(수) 평일에는 2,300,000원으로 가격이 조금 떨어집니다.

 

8월 18일(일)까지 2,300,000원으로 고정입니다.

 

골드시즌이 끝나는 8월 19일(월)부터 1,700,000원으로 떨어집니다. 그러나 8월 23일(금), 24일(토)에는 2,100,000원으로 올라갑니다. 8월 25일(일)에는 1,700,000원으로 다시 떨어집니다.

 

8월 26일(월)부터 그 주 목요일까지 1,450,000원입니다. 8월 30일(금), 31일(토)은 1,800,000원입니다.

 

현재 날짜에서 9월 가격은 조회가 되지 않았습니다.

 

오션월드 빌리지 혜택

오션월드 빌리지는 생각보다 가격이 비쌉니다. 아무리 숙박을 한다고 해도 이렇게까지 비쌀 이유가 있을까 궁금해서 혜택을 찾아보았습니다.

 

최대 4인까지 아래와 같은 혜택이 제공됩니다.

  • 숙박 1일(오후 1시 입실, 다음 날 10시 퇴실)
  • 오션월드 입장권 & 찜질방 이용권 4인 모두 2일치 제공
  • 빌리지 투숙객 전용 주차장 & 웰컴센터 이용 (웰컴센터는 짐을 맡기고 다과를 할 수 있는 공간임)
  • 구명조끼, 수건, 락커 무료 이용
  • 오션패스 무제한 이용권 4인 모두 2일치 제공
  • 비수기에는 실내평상 제공, 하이시즌1~골드시즌에는 로얄카바나 제공(퇴실 날짜에만)
  • 곤돌라 4인 무료 이용권
  • 직영 음식점 20% 할인권(셰프스키친, 미채원, 더 엘테이스, 더 로딘, 더 엠브로시아)
  •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30% 할인권

숙박과 입장권 무료, 오션패스 무료가 가장 큰 혜택이 아닐까 합니다. 성수기에는 로얄프리미엄카바나도 1일 제공하는데 이것도 가격이 성수기에는 평일, 주말 20~30만 원정도 합니다. 로얄프리미엄카바나에는 냉장고, 선풍기, 썬배드 2개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가격 대비 혜택이 괜찮은 걸까?

성수기(하이시즌, 골드시즌)에는 오션월드 입장권이 1인에 7~8만 원이고 할인받아도 5~6만 원 정도 하죠. 오션패스는 성수기 무제한권이 25~35만 원 정도합니다.

 

낮게 잡아서 입장권 4인 20만 원(2일 40만 원), 오션패스 무제한권 4인 100만 원(2일 200만 원)이라고 생각하면 이것만 해도 2일 동안 240만 원이 듭니다. 여기에 숙박 비용과 로얄프리미엄카바나 가격, 기타 용품 대여 가격 등을 고려하면 오히려 저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4인 가족이 2일 동안 오션월드를 마음껏 즐기고 싶다면 오션월드 빌리지를 이용해 보세요. 가까운 해외여행 가는 가격과 비슷하지만 아이들은 물놀이를 더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