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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갑 키즈카페 킹콩점프 성남점

엉클샘 발행일 : 2018-12-29
강추위에 밖에서 놀지도 못하는 주말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키즈카페를 가기로 했습니다. 점심부터 저녁까지는 사람이 많아서 오전에 일찍 가서 놀고오려는 마음에 아침 10시쯤 집을 나섰습니다.  날도 춥고 차도 얼어서 추웠지만 차를 타고 가는 중에 아이들이 킹콩점프 노래를 부르더군요.

킹콩점프

킹콩점프 입구에 들어섰습니다. 가성비 갑 키즈카페인만큼 저렴한 가격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1시간 4,000원, 2시간 7,000원.. 다른 키즈카페는 2시간에 1만원이 넘지 않는 곳이 별로 없는데 너무나 혜자롭지 않을 수없습니다. 보호자 입장료도 2,000원으로 너무 저렴합니다.


킹콩점프

추가 가격표가 보입니다. 10시간에 1시간 무료니까 11시간에 35,000원이군요.


킹콩점프

준비된 다양한 간식들이 보입니다.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사발면과 컵밥도 있어서 간단한 요기는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킹콩점프

파티룸이 보입니다. 크기는 크지 않지만 아이들 5~6명은 충분히 들어갈 것 같습니다.


킹콩점프

키즈카페에 없으면 안 되는 트렘플린, 일명 방방입니다. 기다랗게 되어있어 뛰어놀기 좋습니다. 저도 같이 놀고 싶었지만 체면 상 들어가질 못했습니다. -_-;; 어른 전용 방방이 있으면 좋겠지만 막상 어른들만 방방하고 있으면 웃기긴 할 것 같네요.


킹콩점프

파인애플 잘라놓은 것 같은 튜브입니다. 안에 들어가서 흔들거리며 놀기 좋죠.


킹콩점프

조그맣게 놀이방도 있는데 방방에서 놀다 지친아이들이 쉴때 들어가서 놀더군요. 2층에는 장난감도 있어서 의외로 오랫동안 놀았습니다.


킹콩점프

게임기가 있네요. xbox 360인데 모션 인식이 되어서 움직이면서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이거 하나 집에 들여놓고 싶네요. 마누라 몰래...


성남 킹콩점프가 넓지는 않지만 충분히 즐길거리가 많고 아이들과 시간 떼우기도 좋습니다. 저렴한데다 아이들도 재미있어하니 아이, 어른 모두가 만족하는 좋은 놀이터인것 같습니다.

정확한 위치를 올려드립니다. 한 가지 문제점은 주차가 힘들다는 것. 건물 주차장이 있지만 SUV는 못 들어갑니다. 길에다 주차해야 하는데 주말이라 차 대기가 쉽지 않습니다. 차라리 옆에 이마트에 주차하시고 킹콩점프에서 2시간 논 후 이마트에서 장 보고 가시는 게 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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