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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40

경기 광주 곤지암 맛집 시래마루 후기 경기도 광주에 시래기 음식 전문점이 있습니다. 시래마루라고 곤지암리조트 가는 길목에 있는 음식점인데 시래기 밥을 판매하는 곳이죠. 시래기는 무청을 말려서 만든 요리인데 이름도 쓰레기랑 발음이 비슷하고 생긴 것도 그다지 맛있어 보이지도 않으며 특히 젊은 사람들한테는 인기가 별로 없는 음식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아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일부러 찾아먹지는 않는 음식이 바로 시래기죠. 저는 솔직히 말해 이번에 시래마루가서 시래기 음식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 할머니 손에 자라서 시래기 좀 먹으면서 자랐는데 추억 속의 시래기는 싫어하는 음식 중에 하나였습니다. 어릴 적 먹을 때는 씹는 식감도 질기고 무슨 맛으로 먹는지 모르는 음식 중 하나였는데 이번에 시래마루를 방문하고 난 뒤로는 가장 맛있는.. 일상 2020. 9. 13.
경기 광주 맛집 먹보 한우 후기 지난번에 경기 광주에 있는 무갑리 계곡을 다녀오다가 우연히 맛집을 발견했습니다. 차를 운전해서 집으로 가는 중에 옆을 보았는데 한 커다란 음식점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더군요. 마침 식사할 곳을 찾고 있었기에 그대로 들어가서 한 번 먹어보았습니다. 일단 들어가서보니 먹보 한우라고 생고기 전문점인데 프랜차이즈였네요. 프랜차이즈 음식점에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니 깜짝 놀랐습니다. 대기 시간이 2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은데 제 뒤로도 사람들이 계속 몰려들었습니다. 사람도 많고 대기시간도 길어서 그냥 나갈까 하다가 맛이 궁금해서 끝까지 기다려 보았습니다. 먹보 한우 광주점 간판입니다. 건물 앞뒤로 주차장이 있는데 뒤편 주차장은 충분히 넓습니다. 먹보 한우 메뉴판에 나오는 메뉴입니다. 처음 가봐서 뭘 시킬까 고민하면서.. 일상 2020. 8. 15.
야생 경기도 계곡 추천 - 경기 광주 무갑리 계곡 경기도 인근 계곡을 찾고 계시다면 경기도 광주에 있는 무갑리 계곡을 주목해 보세요. 생리얼 자연 친화적인 계곡으로 인공적인 느낌을 거의(?) 찾아볼 수가 없고 고향 친정집 뒷산 계곡에 놀러 간 듯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얼마나 자연친화적인지 도로에서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 조차 찾기가 힘들고 물에서 놀다 보면 개구리, 두꺼비 및 뱀도 가끔 나오는 와일드 야생의 계곡입니다. 물론 무갑리 계곡의 물은 깨끗하고 시원합니다. 숲도 울창해서 그늘이 많고 커다란 바위들이 곳곳에 있어서 돗자리를 펴고 쉬기도 좋습니다. 단, 캠핑장 같은 느낌의 계곡은 아니니 참고하시어 놀러 가시기 바랍니다. 무갑리 계곡 초입 풍경입니다. 오랜만에 계곡에 왔는데 물도 깨끗하고 물 소리도 청량하네요. 숲이 진짜 야산에 온 느낌이라 .. 일상 2020. 8. 1.
경기 광주 맛집 유주희 손만두 간단 리뷰 경기도 광주에 손만두 집이 있습니다. 바로 유주희 손만두라고 오래된 만두집인데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 유명한 맛집이죠. 유주희 만두집을 7~8여 년 전쯤 처음 안 후부터 가끔 만두가 땡길 때마다 가고 있었는데 아무 생각 없이 경기 광주 목현동을 지나가다가 문뜩 생각이 나서 들러봤습니다. 유주희 만두집이 만두국과 만두전골로 유명한데 특히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 같더군요. 손만두라 마트에서 파는 만두와는 맛이 다르기도 하고 만두소가 담백하고 씹는 맛이 있어서 제 주변 아주머니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만두집 하면 유주희를 다 알고 계시는 게 신기했습니다. 경기 광주 이배재로(목현동)에 있는 유주희 즉석 손 만두국 칼국수 집입니다. 이름이 길지만 보통 유주희 손만두라고 부르죠. 간판을 보면 상당히.. 일상 2020. 7. 14.
주말 맞이 청계산 입구역에서 시작하는 힐링 등산 주말을 맞이하여 모처럼 서울에 있는 청계산을 다녀왔습니다. 살고 있는 곳에서 거리상 제일 가까운 산이 남한산성과 청계산인데 남한산성은 너무 자주 갔기 때문에 오늘은 청계산 쪽으로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보통은 차가 막혀서 서울 쪽으로는 잘 나가지 않지만 멀지 않은 곳이라 금방 다녀오기로 마음먹고 출발을 했습니다. 헐.. 그러나 청계산 입구역에 도착하자마자 공영주차장에 줄지어 기다리고 있는 차량들을 발견했습니다. 도로 1차선까지 길게 대기하고 있는 줄을 보니까 청계산에 가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지더군요. 그래도 왔으니 일단 다른 주차자을 찾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청계산 공영주차장은 연중무휴이며 주가 가능시간은 09~18시까지이고 요금은 10분당 200원입니다. 한 시간에 1,200원으로 저렴하시만 대기 시간.. 일상 2020.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