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3 PRO vs 아이폰11 PRO 성능 차이 스펙 비교
얼마 전에 최신 아이폰 운영체제인 iOS 16 버전이 아이폰8까지 적용되었습니다. 지속적인 관리가 되고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2017년에 출시한 아이폰8도 아직까지 현역으로 인식되고 있죠. 그런 의미에서 아이폰8 출시 2년 후에 나온 아이폰11 시리즈는 여전히 괜찮은 성능의 스마트폰에 속합니다. 오히려 최근에 출시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보다 성능이 높은 경우도 많죠. 그래서 이번 2022년 9월에 출시된 아이폰13 PRO와 2019년 9월에 출시된 아이폰11 PRO의 성능 차이와 스펙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디자인 살펴보기
아이폰13 PRO 디자인
아래는 2022년 9월에 출시된 아이폰13 PRO의 디자인입니다.
출시 색상은 왼쪽부터 시에라 블루, 그래파이트, 골드, 실버, 알파인 그린입니다.
아이폰11 PRO 디자인
아래는 2019년 9월에 출시된 아이폰11 PRO의 디자인입니다.
출시 색상은 왼쪽부터 골드, 미드나이트 그린, 실버, 그레이입니다.
2세대가 차이나는 만큼 디자인도 차이가 분명하죠. 아이폰11 PRO의 경우 모서리가 둥글고 액정 테두리와 후면 테두리도 둥글게 표현되었는데 아이폰13 PRO의 경우 앞뒷면 모두 평평한 스타일입니다. 아이폰13 PRO가 최신 디자인인 만큼 더 세련된 느낌이 강한 것 같습니다.
아이폰13 PRO vs 아이폰11 PRO 스펙 비교
자세한 아이폰13 PRO와 아이폰11 PRO의 스펙을 표로 비교해 보았습니다.
아이폰13 PRO | 아이폰11 PRO | |
크기 | 71.5x 146.7x7.7mm | 71.4x144x8.1mm |
무게 | 203g | 188g |
디스플레이 | 6.1인치(15.4mm) OLED 2532x1170px |
5.8인치(14.73mm) OLED 2436x1125px |
화면 비율 | 19.5:9 | 19.5:9 |
화면 밀도 | 460ppi | 458ppi |
주사율 | 120Hz | 60Hz |
화면 밝기 | 1000nits HDR 1200nits |
800nits |
CPU | Apple Bionic A15 6코어 최대 클럭:3200MHz 5나노 공정 |
Apple Bionic A13 6코어 최대 클럭:2650MHz 7나노 공정 |
RAM | 6GB | 4GB |
내장 메모리 (SD카드 미지원) |
128, 256, 512, 1024GB | 64, 256, 512GB |
전면 카메라 | 1200만 화소(f/2.2) | 1200만 화소(f/2.2) |
후면 카메라 | 광각 1200만 화소(f/1.5) 망원 1200만 화소(f/2.8) 초광각 1200만 화소(f/1.8) 접사 렌즈 |
광각 1200만 화소(f/1.8) 망원 1200만 화소(f/2.0) 초광각 1200만 화소(f/2.4) |
배터리 | 3095mAh 23W 고속 충전 지원 맥세이프 15W Qi무선충전 7.5W 라이트닝 8핀 |
3046mAh 18W 고속 충전 지원 Qi 무선 충전 7.5W 라이트닝 8핀 |
사운드 | 스테레오 스피커 | 스테레오 스피커 |
네트워크 | 5G+LTE Wi-Fi6e 블루투스 v5.0 나노+eSIM |
LTE Wi-Fi6 블루투스 v5.0 나노+eSIM |
방수방진 | IP68 | IP68 |
아이폰13 PRO와 아이폰11 PRO의 출시일이 2년이나 차이가 나지만 스펙 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외형적으로는 아이폰13 PRO의 사이즈가 조금 크지만 디스플레이가 6.1인치로 아이폰11 PRO의 5.8인치보다 0.3인치나 커졌기 때문에 베젤(테두리)이 얇아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두께는 오히려 아이폰11 PRO가 더 두껍습니다.
무게는 아이폰13 PRO가 203g으로 11 PRO보다 15g 더 나갑니다. 커진 화면만큼의 무게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200g은 장기간 사용 시 손목에 무리가 갈 수 있는 무게이긴 합니다. 그러나 요즘은 큰 화면이 주류이기 때문에 무게 200g은 대체로 넘는 추세입니다.
주사율도 120Hz와 60Hz로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주사율은 1초에 화면을 송출하는 횟수를 말하는데 우리가 보는 스마트폰 화면은 멈춰있는 것이 아니라 1초에 수십장의 화면을 계속 쏘아주고 있는 것입니다. 120Hz는 1초에 120번 송출하고 60Hz는 1초에 60Hz만큼만 송출하기 때문에 화면의 부드러움 정도에 차이가 있습니다.
CPU는 2세대가 차이나는 만큼 성능차이가 나는 편입니다. 아래 긱벤치 벤치마크 표를 확인해 보세요.
긱벤치 점수를 보면 아이폰13 PRO가 아이폰11 PRO보다 싱글코어는 29%, 멀티코어는 48% 앞서고 있죠. 성능 차이는 분명히 나고 있습니다.
추가로 아이폰12 PRO 긱벤치 점수까지 같이 확인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아이폰13 PRO 싱글코어:1724, 멀티코어:4705
- 아이폰12 PRO 싱글코어:1621, 멀티코어:4068
- 아이폰11 PRO 싱글코어:1334, 멀티코어:3180
- 갤럭시 S22 싱글코어:1184, 멀티코어:3629
참고로 갤럭시 S22의 긱벤치 점수까지 넣어보았는데 아이폰11 PRO가 삼성의 최신 폰인 갤럭시 S22보다 싱글코어는 점수가 더 높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최적화까지 따지면 아이폰11 PRO는 충분히 최신 폰과 비교할만한 성능이죠.
배터리는 아이폰13 PRO가 3095mAh이며 아이폰11 PRO 3046mAh로 큰 차이가 없어보이죠. 그러나 실제 배터리 지속 시간에서는 아이폰13 PRO가 22%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카메라 부분 성능은 직접 찍은 샘플 사진이 없기 때문에 아래 유튜브 내용을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무리
아이폰13 PRO와 아이폰11 PRO에 대해서 비교해 보았는데 비교하면서 느낀 것은 아이폰11 PRO은 지금 사용해도 충분히 훌륭한 스마트폰이라는 점입니다. 최신 안드로이드 폰에 비해서 꿀리지 않는 성능과 질리지 않는 외관으로 앞으로도 몇 년 더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2017년에 나온 아이폰8이 아직까지 사용되고 있으니 2019년에 나온 아이폰 11시리즈는 최소 2년~5년은 더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러면 가격은 얼마일까? 아직까지 아이폰11 프로 자급제 새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재밌는 것은 가격 방어가 아주 잘 되고 있었습니다. 쿠팡 로켓배송 자급제 기준으로 아이폰11 PRO 256GB 미드나잇 그린이 현재 1,157,01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이폰13 PRO 128GB가 1,300,00만원에, 256GB가 14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는 것을 보면 2년이 지났음에도 가격 방어가 아주 잘 되고 있습니다.
아이폰11 PRO를 구매하시려면 차라리 괜찮은 중고폰으로 구매하시는 것이 가성비면에서 좋습니다. 새 제품을 구매하시기보다는 중고로 잠시 사용하시다가 아이폰14나 15가 나오면 새로운 폰으로 교체하시는 것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 갤럭시 Z폴드3 Z폴드4 성능 스펙 차이 상세 비교
- 갤럭시 z플립3 z플립4 성능 차이 스펙 상세 비교
- 아이폰se3 vs 아이폰se2 스펙 및 벤치마크 차이 살펴보기
- 아이폰XS vs 아이폰XS MAX 스펙 크기 비교표
- 아이폰 13 PRO vs 아이폰 12 PRO 스펙, 성능, 디스플레이 크기 비교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