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스마트센서 휴지통 케어프린 후기 장단점 살펴보기

엉클샘 발행일 : 2023-08-04

기존에 사용하던 휴지통이 오래되어서 새로운 휴지통을 살펴보다가 자동 스마트센서 휴지통을 보게 되었습니다. 손을 휴지통 위에 가져다 대면 자동으로 뚜껑(커버)이 열리는 방식인데 요즘에는 이런 상품들이 많이 올라와 있더군요.

자동 휴지통 중에 전선을 연결하는 상품은 거치 장소도 제한되고 선이 걸리적거릴 것 같아서 배제하고 건전지로 사용하는 제품을 골라 보았습니다. 케어프린이라는 자동 스마트센서 휴지통을 구매했는데 1주일 사용 후기를 적어 볼까 합니다.

자동 휴지통 케어프린 후기

가격비교를 해서 가장 저렴한 쿠팡으로 주문했습니다. 로켓배송은 아니고 일반 배송 상품이었습니다. 아래 제품 링크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로켓배송이 아니라서 배송이 늦었는데 받기까지 4일 정도 걸렸습니다. 일반 배송보다도 더 늦게 도착했습니다.

케어프린 휴지통은 16L와 22L 두 종류가 있습니다. 저희 집은 20L 종량제봉투를 사용하기 때문에 22L짜리 제품으로 구매하였습니다.

흰색과 브라운 색상으로 깔끔한 외형에 디자인도 잘 나왔습니다. 쓰레기통 같지 않게 깨끗해서 인테리어 효과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전에는 파란색의 원통형을 사용했는데 출입구에서 볼 때마다 거추장스러워서 보기 불편했었죠.

사이즈는 16L짜리가 32.5cm, 22L짜리가 44.5cm입니다. 구체적인 사이즈는 아래와 같습니다.

16L: 사이즈 21x25x32.5cm, 무게 약 850g
22L: 사이즈 21x25x44.5cm, 무게 약 1,030g

제품에 건전지는 없으니 별도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실물을 보면 다른 20L용 쓰레기통보다 작은 느낌이 듭니다. 20L 종량제봉투가 다 들어갈까 싶었는데 다 들어가더군요.

상단 뚜껑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상품페이지에 보면 재질이 ABS와 PP라고 적혀있는데 플라스틱은 ABS 재질이며 가죽처럼 보이는 부분은 PP(폴리프로필렌) 재질인 것 같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내부 구조는 간단합니다.

센서 부위입니다.

건전지를 넣는 부위는 커버 뒷면에 있습니다.(건전지 별도 구매) 그리고 빨간색으로 된 전원 On/Off 버튼도 같이 있네요. (건전지를 끼워도 전원이 꺼져 있으면 작동되지 않습니다.)

줄이 달려 있어서 이동도 쉽습니다. 그러나 줄을 들고 다니는 것보다 그냥 들고 움직이는 것이 더 빠르고 편합니다. 줄의 용도는 오히려 인테리어 효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줄이 없으면 그냥 통처럼 보이는데 줄이 있으니 뭔가 더 있어 보이고 보기도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