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멧 식탁의자 소음방지 커버 후기, 의자 발 커버로 층간소음 줄이기
안녕하세요. 엉클샘입니다. 오늘은 코멧에서 판매하고 있는 식탁의자 소음방지 커버 후기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내 돈으로 직접 구매한 제품인데 마지막에 실사용 동영상도 올려놓았으니 소리가 얼마가 나는지 같이 확인해 보세요.
원래 저희 아파트 밑에 층에는 원래 살던 사람이 이사 가고 몇 개월간 공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층간소음 걱정 없이 마음껏 뛰고 식탁의자에서 소리가 나도 그러려니 생각하고 있었죠.
그런데 지난주에 새로운 입주자가 밑에 층에 입주하면서 갑자기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의자를 빼고 넣을 때마다 바닥에서 드드득 소리가 나서 나도 시끄러운데 밑에 집은 얼마나 시끄러울까 걱정이 되더군요.
바로 인터넷으로 의자에 꽂는 소음방지 커버를 찾아보았습니다.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테니스공은 인테리어적으로 보기가 안 좋고 의자 발 밑에 붙이는 형태는 금방 밀려날 것 같아서 보류하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찾은 것이 바로 코멧 식탁의자 소음방지 커버입니다. 후기를 열심히 찾아본 후에 하루 만에 오는 쿠팡으로 바로 시켰습니다.
한 봉지에 16개(4세트)가 들어있습니다. 봉투가 많이 꾸깃한 것이 어디서 굴러먹다 온 비주얼이라 첫인상은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봉투를 개봉하니 투명 커버가 서로 달라붙어 있더군요. 여기까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쿠션을 자세히 보면 부드러울 것 같지만 조금 단단한 형태입니다. 단단해서 잘 미끄러지고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입구가 좁아서 잘 안 들어갔는데 장갑을 끼우듯이 벌려서 끼우니 딱 맞았습니다.
짜잔~! 소음방지 쿠션이 예쁘게 끼워진 모습입니다.
멀리서 봐도 크게 눈에 띄지 않아서 미관을 해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실제 소음 정도는 어떨까? 아래 영상을 확인해 보세요.
코멧 식탁의자 소음방지 커버를 안 씌운 것과 씌운 것의 차이를 확인해 보세요. 커버를 안 씌운 의자는 드르륵 소리가 많이 나지만 커버를 씌운 의자는 쓱싹 소리만 나서 소음이 거의 안 납니다.
제가 직접 앉아서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몸무게 70kg이 앉아서 끌어도 소리는 비슷했습니다.
생각보다 성능이 좋아서 아주 만족스럽네요. 다른 제품들보다 가격이 조금 비싸서 고민했었는데 잘 산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한 가지 걱정이 되는 것은 내구성인데 오래갔으면 좋겠네요. 이제 일주일 밖에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는 최소 1년은 버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식탁의자 소리 때문에 층간소음이 걱정되신다면 코멧 소음방지 쿠션을 구매해서 사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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