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마우스 장패드 종류 및 가격, 사용 후기, 재질 및 냄새 여부
기존에 사용하던 장마우스 패드가 너무 더러워져서 이번에 다이소에서 새로 구매했습니다. 처음에는 예전에 구매한 대로 인터넷으로 주문을 할까 했는데 다이소가 가깝기도 하고 제품 퀄리티도 많이 좋아졌다고 해서 직접 가서 구매하기로 마음먹었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예전에 사용하던 제품과 거의 동일한 퀄리티였습니다. 어떻게 다른지 다이소 마우스 장패드 종류와 사용 후기를 살펴보세요. 퀄리티가 어떤지, 냄새가 많이 나는지 체크해 보았습니다. 다이소가 가깝다면 배송을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다이소 마우스 장패드 리뷰
먼저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마우스 장패드의 종류를 확인해 보세요.

일반 마우스패드는 많지만 장패드는 위 3가지가 전부였습니다. 디자인이나 로고가 박히지 않은 단순한 스타일이지만 가격은 아주 착하네요.
가격은?
저희 집 주변에 있는 다이소에는 마우스 장패드가 블랙, 네이비, 그린 3종류가 있었습니다. 가격은 모두 동일했으며 한 개당 5,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때가 덜 타는 검은색으로 구매했습니다. 항상 검은색만 사게 되네요.
크기와 두께는?
사이즈는 가로 80cm 세로 30cm로 다른 마우스 장패드와 동일합니다. 두께도 4mm라 쿠션감도 있고 적당한 두께입니다. 전에 사용하던 1만 원대 제품과 크기와 두께가 동일했습니다.

다이소 마우스 장패드의 재질은 고무와 섬유로 되어 있으며 제조국은 중국입니다. 수입원이 (주)아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주)아성은 다이소아성산업의 아웃소싱 업체로 해외 수입제품들을 다이소에 공급하는 회사입니다.

박스에서 개봉하면 위와 같이 3단으로 접혀있습니다. 재질은 딱 봐도 매끄럽고 좋아 보이네요.

펴 보니 물결 모양으로 굴곡이 생기고 있습니다. 굴곡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책상에 깔고 사용하다 보면 어느샌가 펴집니다.

재질을 근접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진짜 예전에 1만 원 대에 사용하던 마우스 장패드의 재질과 동일합니다. 테두리 마감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서 퀄리티가 생각보다 좋습니다. 5천 원에 이런 제품을 팔다니 다이소가 잘 나가는 이유가 있습니다.
냄새는 어떨까?
사실 마우스 장패드는 냄새 때문에 고역인 경우가 많죠. 괜찮은 제품을 구매해도 냄새가 일주일 동안 빠지지 않아 머리가 아픈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하지만 다이소에서 구매한 패드는 냄새가 거의 안 났습니다. 아예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지독한 고무 냄새가 나지는 않습니다. 하나만 샀기 때문에 다른 제품의 냄새를 맡아보질 못해서 100%라고 말씀은 드리지 못하겠지만 설마 다이소 같은 큰 기업이 그 정도 퀄리티 컨트롤을 못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뒷 면을 보면 미끄럼방지 고무판이 있는데 이것도 이전 제품이랑 동일합니다. 책상에 깔아보면 미끄럽지도 않고 잘 고정됩니다.
이전 제품은 동일한 제품에 디자인만 새겨서 2배 이상을 받고 팔고 있었네요. 다이소 짱짱!
장단점 요약
다이소 마우스 장패드의 장점과 단점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장점
- 저렴한 가격, 괜찮은 퀄리티, 다이소가 가까우면 바로 구매 가능
단점
- 단순한 디자인, 종류가 적음, 무난한 사용감
일주일을 사용해 본 결과 작업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마우스도 잘 움직이고 고정도 잘 되고 깔끔하고 다 좋네요. 컴퓨터 사용, 포토샵 작업, 롤 게임 등 이전과 동일하게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렴한 제품이라 오래 사용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있지만 반대로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다시 살 수 있다는 안도감도 생깁니다.
다만 정교한 마우스 감도를 원하시거나 디자인이 예쁜 제품을 찾으신다면 다이소 제품으로는 만족하지 못하실 수 있습니다. 저렴한 보급형이기 때문에 급할 때, 혹은 디자인적인 면을 중요치 않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충분히 만족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회사나 집에서 급하게 마우스 패드가 필요하신 분들은 다이소 마우스 장패드를 구매해서 사용해 보세요. 직접 사용해 본 결과 가성비가 아주 좋은 제품이라 주변에 추천할 만한 물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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