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렌트카 1일 이용 후기: 이용 방법 및 요금, 보험료 알아보기
주말에 당장 사용할 수 있는 차량이 없어서 렌터카를 알아보던 중 쏘카를 찾아보았습니다. 자동차 대여를 하루만 할 거라 앱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쏘카가 적당할 것 같더군요. 난생처음 사용해 본 렌트여서 조금 걱정되는 마음도 있었지만 결국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끝났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실제 쏘카 1일 이용 후기와 이용방법 이용요금에 대해서 살펴볼까 합니다.
쏘카 이용 방법
쏘카는 앱으로 모든 것을 진행합니다.
앱 설치 후 회원가입을 하고 결제수단(신용카드)을 등록하면 준비가 완료됩니다.
쏘카 회원가입 후 아래 순서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 쏘카 앱에서 가지러 가기를 클릭합니다. 가지러 가기는 쏘카존으로 직접 가서 직접 차량을 대여하는 것이며 여기로 부르기(부름)은 원하는 위치로 차를 받을 수 있는 기능입니다. 부름 서비스는 비용이 추가됩니다.(부름 요금 하단 첨부)
- 지도 위에 S자 표시가 된 곳이 쏘카존입니다. 클릭하면 렌트 가능한 차량 목록이 나오는데 차량 선택 후 다음 버튼을 클릭합니다. (차량을 클릭하면 자세한 차량 옵션 및 정보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예약 및 결제하기 화면에서 대여, 반납 장소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이용 시간을 설정하고 차량손해면책상품을 선택합니다. (차량손해면책상품은 사고 시 자기 부담금을 말하는데 자기 부담금을 낮출수록 이용 요금이 높아집니다.)
- 총 결제 금액 확인 후 약관에 동의하고 결제를 진행합니다.
- 예약자 확인을 하면 등록한 카드로 자동 결제가 되며 예약이 완료됩니다.
- 예약이 완료되면 메인화면 하단에 정보가 표시됩니다. 스마트키 버튼을 클릭하면 내 예약 정보 및 대여 장소를 다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내 예약 정보에서 동승운전자(같이 운전할 사람)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유료) 그리고 차량 탑승 전 차량에 문제가 있는지 사진 등록을 하실 수 있습니다. 스크래치나 하자가 있는지 미리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차량 확인 사진은 필수입니다.
- 해당 픽업 장소로 가서 자동차 번호로 쏘카 차량을 찾습니다.
- 스마트키에서 자물쇠 열기 버튼을 눌러 잠금을 해제하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주유 방법
주유는 차량 왼쪽 앞 유리 밑에 카드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그것으로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결제를 하시면 됩니다.
주유비는 이용 요금에 포함되기 때문에 따로 청구되지 않습니다.
하이패스 이용 요금
쏘카에는 하이패스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톨게이트를 지날 때 하이패스를 그대로 통과하시면 됩니다.
톨게이트 비용은 별도이며 결제할 때 청구가 됩니다.
반납 방법
쏘카 이용 후 반납 방법입니다.
- 이용 시간이 만료되기 전에 반납 장소에 도착해서 차량을 잠그고 반납하기를 클릭합니다.
- 반납 전 확인사항을 모두 체크하고 반납하기를 클릭합니다.
쏘카 이용 요금
쏘카 이용 요금은 "대여요금 + 보험료 + 주행료"의 합으로 결제됩니다. (주유비는 요금에 포함되어 있으며 톨게이트 비용은 이용한 경우 별도로 청구됩니다.)
- 요금제는 주중과 주말(공휴일 포함) 요금이 다릅니다.
- 탄력요금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차종, 지역, 시간, 성수기 기간 등의 조건에 따라 가격이 변동됩니다.
- 요금제는 최소 30분부터 10분 단위로 대여가 가능합니다.
- 주행요금은 km당 부과되며 차종에 따라 달라집니다. (전기차 km 당 90원, 휘발유·경유차 km 당 200원대)
요금은 사용 시간 및 유가 변동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신청 시 앱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쏘카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요금표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쏘카 보험 범위
쏘카 보험 범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 쏘카 부담 | 고객 부담 |
| 대인: 무한 대물: 1억원 한도 자손: 1천5백만원 한도 |
차량 대여 시 선택한 면책 상품에 따른 부담금 |
자손은 운전자 본인이 다친 부분을 보상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대인은 무한이지만 대물은 1억 원 한도이기 때문에 고가의 외제차와 사고가 나는 경우 막대한 배상금이 생길 수 있으니 특별히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추가로 내가 낸 사고로 인해 자동차 수리를 해야 하는 경우 휴차보상료가 청구됩니다. 휴차보상료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쏘카 이용 후기
저는 토요일에 놀러 가려고 아침 시에 쏘카 예약을 했습니다. 토요일 아침 8시부터 일요일 아침 8시까지로 예약을 했었죠. (참고로 예약 30분 내에는 무료 취소가 가능합니다. 예약 시간이 지난 후에도 운행을 안 했다면 위약금을 내고 취소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쏘카 존으로 가서 차를 가지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가족들을 데리고 놀러 갈 예정이었는데 하필 그날 비가 오더군요. ㅠㅠ 날씨가 안 좋긴 했지만 일기예보에서는 안개만 낀다고 했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놀러 가지 못했습니다.
비가 오는 바람에 예약 후 1시간이 지나서 부랴부랴 예약 취소를 하려고 했는데 잠깐이라도 운행을 하면 이용 취소는 안 되더군요. 결국 생돈 날리고 그대로 반납을 했습니다. 쏘카존과 집만 3km 왔다 갔다 한 것이 전부네요.
제가 대여했던 요금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 항목 | 내용 |
| 기간 | 1일 대여 |
| 차량 | 더뉴셀토스 |
| 대여 요금 | 9,900원 |
| 보험료 (차량손해면책상품) |
25,420원 (자기부담금 최대 30만원) |
| 주행료 (km 당 부과) |
3km 이동 |
| 총 합계 요금 | 35,320원 |
요금은 위와 같고 실제 차량을 운행해 보니 나쁘지 않았습니다.
제가 이용했던 더뉴셀토스 차량은 뒤 범퍼에 10cm 정도 흠집이 있길래 이용 전에 앱으로 사진을 찍어서 전송했습니다. 안 봤으면 큰일 날 뻔..
차량 내부는 깨끗하고 냄새도 안 났습니다. 청결상태가 아주 좋더군요. 운행할 때 차 상태도 좋고 괜찮았습니다.
렌터카는 난생처음으로 이용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오래 운행하지는 못했지만 다음에도 필요할 때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기렌트는 크게 메리트가 없는 것 같지만 단기 대여라면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쏘카 이용방법과 요금, 사용 후기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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