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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 있었어? 수돗물 안심확인제로 수질 검사 신청하기

엉클샘 발행일 : 2021-12-14

혹시 수돗물 맛이 이상하다고 생각되시나요? 녹물 같은 경우에는 눈으로 봐도 이상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지만 맛이 이상하거나 색깔이 약간 탁한 느낌이 든다면 정확한 정보를 위해 수질 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로 수질 검사를 신청할 수 있는데 일반인들이 하기 힘든 수돗물 수질 검사를 지자체에서 대신 시행해주고 있는 서비스죠.

 

우리나라의 수돗물은 깨끗하기로 유명해서 수돗물을 직접 마시기도 하고 수돗물로 밥을 해 먹기도 하죠. 서울은 아리수라고 명칭을 따로 붙여서 먹을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이라고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원지의 물은 깨끗해도 각 가정의 수도관이 노후되어서 불순물이 섞여 나온다면 결국 내가 먹는 물은 위험할 수밖에 없죠.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먹는 것보다 확실하게 테스트해서 먹으면 심신안정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수돗물 안심 확인제 수질 검사 신청 바로가기

수돗물 안심확인제 1차 수질 검사 절차

수돗물의 맛과 투명도의 상태가 이상하다고 생각되신다면 바로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신청해 보세요. 수질 검사는 1차와 2차로 나뉘는데 1차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면 2차 수질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수돗물 안심 확인제 1차 수질검사 절차
출처:물사랑누리집

일반 가정에서 신청하면 신청서가 접수되고 지자체 담장자에게 전송이 됩니다. 그러면 수질 검사 방문 일정 안내 전화가 오고 일정 조율 후 지자체 담당자가 가정 방문을 해서 채수(수돗물 수집) 및 안내를 합니다. 채수한 물을 수질검사 기관에 의뢰하고 검사가 접수됩니다. 관련 내용이 물사랑 누리집 사이트에 공지되며 결과가 나오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차 수질 검사 결과는 총 20일 이내에 나온다고 하니 천천히 기다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2차 수질검사 절차

1차에서 수질 부적합 판정 시 2차 수질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수돗물 안심 확인제 2차 수질검사 절차
출처:물사랑누리집

1차 수질검사 부적합 판정 이후 다시 수질검사를 하게 되는데 절차는 1차와 동일합니다. 방문 후 채수, 수질 검사 기관에 의뢰한 후 결과를 물사랑 누리집에 공지하게 되죠.

 

수질 검사 항목과 안심 수질 기준은?

1차 수질 검사 후 부적합 판정이 나면 2차는 1차 검사 내용에 더해 추가 검사를 하게 됩니다.

  • 1차 - 탁도, 잔류염소, pH, 철, 구리, 아연
  • 2차 - 1차 검사 항목 + 일반 세균, 총대장균군, 염소이온, 암모니아성 질소, 망간, 색도, 경도

위 검사 항목 요소가 수질 기준보다 많이 나오게 되면 부적합 판정이 나게 됩니다.

 

검사 항목과 수질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수질 검사 항목별 특징
출처:물사랑누리집

테스트 후 수질 검사 결과는 물사랑 누리집 수질 검사 결과 페이지에서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정보 알아두시고 나중에라도 필요하실 때 수돗물 안심확인제로 무료 수질 검사를 신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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