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는 배터리 사이클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배터리 사이클은 배터리 전력을 모두 사용했을 때 1회가 적립되는데 모델별로 정해진 배터리 사이클이 모두 소모되면 배터리 효율이 급격히 낮아집니다. 배터리 효율이 낮아지면 배터리 충전량이 줄어들며 배터리 소모도 빨라집니다. 그래서 평소에 관리를 해 주는 것이 필요하죠. 자세한 맥북 배터리 사이클 소모 횟수와 현재 내 맥북 배터리 성능 확인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맥북 배터리 충전 사이클이란?
배터리 충전 사이클은 모델별로 횟수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배터리 사이클이 모두 소모되면 수명도 다 한 것이며 배터리를 교체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배터리 충전 사이클은 방전 후 완충을 1회로 치지 않습니다. 오늘 배터리를 절반 사용하고 완충하고 내일 배터리를 또 절반 사용하고 완충하면 배터리 충전 사이클은 2회가 아닌 1회로 적용됩니다. 그래서 1회의 사이클은 충전량과 사용량에 따라 며칠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모델별 맥북 배터리 충전 사이클은 아래와 같습니다.
맥북 최신 모델의 경우 배터리 사이클이 1,000회이며 구형 모델은 500~300 정도입니다. 본인 맥북 모델의 횟수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
맥북 배터리 성능 확인 방법
본격적인 내 맥북 배터리 성능 확인 방법입니다. 참고로 본 포스팅에 사용된 기기는 맥북 프로 13인치 2020년형입니다.
맥북에서 사과 아이콘을 클릭 후 이 Mac에 관하여를 클릭합니다.
개요 화면에서 시스템 리포트를 클릭합니다.
하드웨어에서 전원 항목을 클릭하면 배터리 상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제 맥북의 정해진 배터리 사이클은 1,000회인데 현재 131이 소모가 되었습니다. 조건을 보면 배터리가 정상으로 나오죠. 그리고 성능 최대치는 최초의 상태에서 현재 소모된 배터리 성능을 말하는데 98%면 양호한 상태죠. 성능 최대치가 85% 이하로 떨어지면 배터리를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의 맥북 배터리 성능을 확인하시고 배터리 교체 시기가 되었는지 판단해 보세요.
맥북 배터리 수명 늘리기
맥북 자체에는 맥북 배터리 노화를 늦추는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 설정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설정되어 있으실 텐데 혹시나 체크가 해제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맥북에서 사과 아이콘 클릭 후 시스템 환경설정으로 들어갑니다.
시스템 환경설정에서 배터리를 클릭합니다.
배터리 항목에서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에 체크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원래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려면 배터리 충전량을 40% ~ 80%로 맞추시는 것이 좋습니다. 완전 방전(0%)이나 완전 충전(100%)은 배터리 수명을 갉아먹는 충전 방식이죠.
위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을 이용하면 사용자 충전 패턴 학습을 통해서 최대 80%까지만 충전하고 나머지는 맥북을 사용할 때 충전을 하게 되어 배터리 수명을 늘리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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