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리볼빙 수수료 확인하기
리볼빙이란 카드 결제 대금에서 일정 금액만 납부하고 남은 잔액을 다음 달로 넘기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남은 잔액을 다음 달로 넘기는 과정에서 잔액에 대한 수수료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것이 리볼빙 수수료입니다. 그 금액이 얼마나 되는지 국민카드 리볼빙 수수료를 구체적으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리볼빙 수수료는 개인 신용도에 따라 다르게 책정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카드사마다 리볼빙을 신청하기 전에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수수료율과 금액을 확인한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민카드 리볼빙 수수료는 얼마?
국민카드 리볼빙 수수료는 PC 인터넷과 앱에서 모두 확인이 가능합니다. 여기서는 KB Pay 앱에서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KB Pay 앱을 실행합니다.
2. 메뉴 버튼을 클릭하고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리볼빙)을 클릭합니다.
3. 화면에서 결제 비율을 터치해서 클릭하면 바로 약정 결제 금액과 최소 결제 금액, 미청구금액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약정 결제 금액: 이번 달 결제할 금액
- 최소 결제 금액: 리볼빙 가능 최저 금액
- 미청구금액: 다음 달로 결제가 연기되는 금액
위 화면으로는 수수료율이 얼마인지 정확히 확인이 안 됩니다. 같은 화면 하단에 있는 체험하기를 이용하시면 현재 내가 받을 수 있는 국민카드 리볼빙 수수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4. 화면 하단에 있는 체험하기를 클릭합니다.
5. 약정결제비율을 선택하고 미리 보기를 클릭하면 수수료율과 함께 모든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C 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도 리볼빙 신청이 가능합니다. 관련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리볼빙 장점
리볼빙의 장점은 당장 급한 불을 끌 수 있다는 점입니다.
최소 결제 금액이 이번 달 카드 대금의 10%이기 때문에 카드 대금이 100만 원이 나왔다면 10만 원만 내도 연체가 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출을 받아서 메꾸는 방법도 있지만 이미 대출이 많은 경우 리볼빙이 다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리볼빙 단점
리볼빙의 단점은 한 번 사용하면 쉽게 빠져나오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리볼빙 후 남은 카드 대금이 다음 달로 넘어가기 때문에 다음 달 결제 부담이 확 늘어나게 됩니다. 소득이 고정적이고 다른 자금이 없다면 몇 년 동안 시달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번 달 카드 대금이 100만 원이고 리볼빙을 50%, 수수료 15%에 신청을 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러면 이번 달은 50만 원만 결제되고 나머지 50만 원은 다음 달로 넘어가게 됩니다. 다음 달에도 생활비로 카드를 100만 원 사용했다면 지난달 결제 못한 50만 원과 50만 원에 대한 15%의 수수료 총 1,575,000원을 결제해야 합니다. 여기서 또 50% 리볼빙을 받게 되면 그다음 달에는 787,500원의 수수료가 추가로 붙게 됩니다. 결국 복리와 유사한 형태로 수수료가 늘어나는 악순환이 이어지게 됩니다.
또한 리볼빙 사용 자체가 신용점수에 영향을 줍니다. 특히 사용 중 연체가 발생하면 대출 연체와 마찬가지로 금융 생활에 치명적인 오점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리볼빙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당장 자금이 모자라서 사용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상환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 없이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더 깊은 수렁에 빠질 수 있으니 반드시 신청 전 신중하게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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