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전주왱이콩나물 국밥 전문점 탐방
설날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전주 한옥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을 2일간 돌아다녔는데 한옥마을에서는 한복을 입고 돌아다닐 수도 있고 블로그에 올라오는 전주 맛집들을 대부분 볼 수 있으며 남부시장, 동부시장 거리와 전동 성당 등 볼거리들이 한 곳에 모여있어서 이곳저곳 탐방하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가까운 거리에 볼거리, 먹을거리들이 모여 있는데 골목 사이사이에 있어서 찾는 재미도 있고 관광하기에 좋은 곳이라 생각되네요.
전주 왱이콩나물 국밥집은 돌아오기 전 아침에 마지막으로 먹었던 음식인데 아침 8시 반에 찾아갔습니다. 24시간 영업에 설날에도 쉬지 않아서 부담 없이 찾아갔죠. 본관과 별관이 있는데 바로 옆에 붙어있습니다.
본관 바로 옆에 있는 전주 왱이 콩나물국밥전문점 별관입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이른 아침부터 차들이 많아서 외부 차량들이 주차를 해 놓은 것으로 오해를 했는데 막상 들어가니 실제로 식사를 하러 오신 분들의 차였습니다. 이른 아침인데도 앉을자리가 없을 정도더군요. 2 테이블 밖에 안 남아서 간신히 앉아서 먹었습니다.
콩나물국밥을 시키면 나오는 기본 반찬입니다. 김치와, 무말랭이, 새우젓이 나오네요.
김치에 파, 무, 배추가 섞여 있는데 맛있고 청량감이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전주 왱이 콩나물국밥이 나왔습니다. 콩나물 듬뿍, 파 듬뿍이라 취향에 맞네요. 수란 하고 김도 같이 나왔습니다.
수란이 나와서 국물 2~3 숟가락 넣고 말아서 후루룩 들이켰습니다. 아이들은 수란을 아예 안 먹어서 나머지도 제가 다 먹었네요. -_-;;
콩나물 듬뿍 국밥을 한 숟가락 들어서 찍어봤습니다. 시원하고 맛있어서 해장으로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해장은 역시 콩나물국밥! 국밥에 밥보다 콩나물이 더 많은 것 같은 건 기분 탓이겠죠..
무도 얹어서 한 입.
김도 얹어서 한 입.
전주 왱이 콩나물국밥 클리어! 아침에 먹으니 개운하고 좋네요.
전주 왱이 콩나물국밥 본관 내부인데 테이블이 안쪽에도 있습니다. 자리가 없으면 별관으로 가시면 됩니다. 맛집이래서 찾아갔는데 정말 맛집이 맞네요. 전주 한옥마을 가시면 한 번은 드시고 오세요.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차장이 있는데 낮에는 주차하기가 힘드니 공영주차장에 대고 걸어가시는 것이 좋으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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