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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주말 율동공원 나들이

엉클샘 2019. 9. 15.

모처럼 성남 분당에 있는 율동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서울 근교에 있는 크고 괜찮은 공원이고 높은 번지점프까지 있어서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나들이 공원이죠. 그러나 사람 많은 것을 싫어하는 저로써는 오히려 조용하고 한적한 동네 소공원이 더 좋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래간만에 율동공원에 갔더니 전에 없던 풍경이 보이더군요.

 

 

율동공원

율동공원 사진입니다. 추석 연휴 막바지에 갔었는데 비가온 다음날이라 그런지 하늘이 맑고 깨끗했습니다. 사진은 갤럭시 7엣지로 찍었습니다.

 

율동공원 후문으로 갔다가 주차자리가 없어서 다시 정문으로 가서 주차했습니다. 율동공원은 후문 쪽이 인기가 많아서 늦게 가면 자리 찾기가 힘이 듭니다. 주말이면 도로까지 주차가 되어 있기 때문에 차라리 정문에 주차하시고 가는 것이 마음 편하실 겁니다.

 

율동공원

분수대가 보이는데 오늘은 물줄기가 하나밖에 안 보이네요. 그래도 분수가 나오니 시원하고 좋습니다.

 

 

율동공원

율동공원 안내도입니다. 놀이터, 기념탑, 테마공원, 광장, 야외 무대 등등 설치된 것들이 많습니다. 주말마다 행사도 많이 하니 주말에 오시면 풍경 외에 볼거리도 많으실 겁니다.

 

 

율동공원

정문 쪽 입구에 있는 매점입니다. 숲에 둘러싸여 있어서 분위기가 좋네요.

 

 

율동공원

호수 배수로입니다. 물이 깨끗한 게 보기 좋네요.

 

 

율동공원

율동공원의 랜드마크같은 번지점프대가 보입니다. 가까이서 보면 위용이 더 대단하죠. 

 

 

율동공원

번지점프대 앞 광장입니다. 원래 사람이 엄청 많았는데 굉장히 한적하게 찍혔네요.

 

 

 

 

 

율동공원

조형물이 있는 잔디공원이 보입니다. 책 테마파크로 가는 길도 이쪽인데 테마파크는 다음에 가기로 하고 안 갔습니다. 잔디 공원이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깨끗하고 놀기 좋습니다. 사진 찍을 곳도 많아서 아이들이나 연인과 함께 가시면 좋으실 겁니다.

 

 

율동공원

호수 주변에 있는 나무 울타리가 운치를 더해 줍니다. 잔잔한 호수를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됩니다.

 

 

율동공원

율동공원에 상주하는 오리들입니다. 사람들이 간식을 주는지 몰려있더군요.

 

 

율동공원

호수에 물풀이 널려있는데 나름 느낌 있습니다. 그림 같기도 하네요. 

 

 

율동공원

호수에 사는 왕물고기 입니다. 잉어 같은데 커다란 것은 1미터는 되어 보이는 것들도 있더군요. 실제로 보면 엄청 큽니다.

 

 

율동공원

계곡이 보이는 다리를 지나서 야외 무대쪽으로 가는 길입니다.

 

 

율동공원

야외 공연장소입니다. 사람들이 대형 텐트안에서 여유롭게 쉬고 있네요. 주말에 오시면 공연 많이 합니다.

 

 

율동공원

하늘 구름이 멋져서 한 방 찍었습니다.

 

 

율동공원

아이들이 자전거나 퀵보드를 탈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오래전에는 모든 길을 자전거가 갈 수 있었는데 안전상의 문제로 몇 년 전부터 자전거 구역을 정해 놓고 있습니다. 자전거도 어른은 아예 못 타고 아이들만 탈 수 있게 바뀌었죠.

 

광장 오른쪽에 보시면 자전거 대여소가 있습니다. 공원에서 직접하는 것은 아니고 민간에서 대여해 주는데 아이 들것만 대여가 가능합니다.

 

 

율동공원

아이들만 타라고 플랜카드가 걸려있습니다.

 

 

율동공원

율동공원 관리사무소입니다. 관리실에 관리하시는 분들이 상주하시기 때문에 궁금하신 것들이나 불편사항을 이야기하실 수 있습니다.

 

 

율동공원

관리사무소에 있는 정수기입니다.

 

 

율동공원

관리사무소에 있는 수유실 모양입니다. 나무로 공간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율동공원

후문 주차장으로 가는 다리입니다.

 

 

율동공원

후문 주차장 쪽에 보시면 계곡이 있는데 들어가서 놀 수도 있습니다. 시원해 보이네요.

 

 

율동공원

물이 깨끗하고 시원해서 아직은 놀만합니다. 가을이 지나면 금방 얼어버리겠죠. ㅠㅠ

 

 

율동공원

오른쪽에는 아이들 놀이터가 있어서 놀기 좋습니다. 놀이터와 계곡 사이에 그늘막을 친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왔다면 여기가 명당이죠.

 

 

율동공원

다시 정문으로 돌아가는 길에 보이는 언덕입니다. 호수 안쪽으로 들어가서 볼 수 있는 전망대 같은 곳이죠. 그네가 있어서 앉아서 사진 찍을 수 있습니다.

 

 

율동공원

언덕에서 전경을 한 컷 찍어 봤습니다.

 

 

율동공원

정문쪽으로 돌아가는 길에 있는 카페입니다. 사람들이 다 어디 갔나 했더니 여기에 있었네요. 율동공원 자주 와봤지만 여기서는 한 번도 뭘 먹어보지는 못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니 맛있나 보네요.

 

 

율동공원

멀리서 찍은 풍경입니다.

 

 

율동공원

햇볕을 많이 받다가 그늘로 오니 너무 좋네요.

 

 

율동공원

중간에 있는 화장실과 운동기구들입니다. 율동공원이 관리를 깨끗하게 잘하는 것 같습니다.

 

 

율동공원

율동공원을 한바퀴 돌아서 처음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걷기도 하고 아이들 자전거도 태우고 간식도 먹으면서 한 3시간 정도 논 것 같네요. 사람 많은 거 싫어하지만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율동공원

정문 주차장입니다. 오후 1시쯤인데 정문은 자리가 많습니다. 후문은 오전에 이미 풀입니다. 마음 편히 정문 쪽에 주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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