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허브(iHerb) 첫 구매 해외 직구 후기, 국내 택배랑 똑같네
아이허브(iHerb)에서 첫 구매를 개시했습니다. 해외 직구도 처음이라 후기를 남기려고 하는데 진짜 별거 없이 국내 쇼핑몰에서 구매하는 것처럼 주소, 연락처 적고 택배로 받으면 끝납니다. 다른 해외 배송 상품처럼 배송대행지(배대지)를 거치는 것 없이 바로 발송하기 때문에 빠르고 간단합니다.
아이허브에서 주문 후 택배는 정확히 5일 만에 도착했습니다. 우체국 택배로 지정하고 12월 22일 오전에 주문했는데 27일에 점심에 받았습니다. 만 5일이 걸렸네요. 해외 배송인데 5일이면 엄청 짧은 것 같습니다.
아이허브에서 도착한 택배 박스입니다. 심플한 무지 박스에 아이허브 로고만 덩그러니 적혀있네요.
안쪽을 열어보니 종이 쿠션만 있고 별다른 포장재는 없습니다. 파손 없이 안전하게 도착했네요.
아이허브 5만원어치 비타민과 영양제, 에센스입니다. 정확히는 53,000원. (아이허브에서는 20$ 이상 무료 배송이며 그 이하는 4$의 배송료를 받습니다.)
얼라이브 어린이 츄어블 비타민입니다. 아이들 먹일라고 샀는데 맛이 감기약 맛이 나네요. 큰 아이는 잘 먹는데 작은 아이가 안 먹습니다.
와이프 철분제인 GENTLE IRON입니다. 와이프가 며칠 먹더니 좋다고 하네요.
같이 산 High Absorption Magnesium입니다. 가장 유명한 마그네슘을 산 건데 나쁘지 않은 것 같네요.
이것은 잘못산 에센스 오일입니다. 샴푸통 사이즈인 줄 알고 샀는데 조그만 사이즈였네요. 저 같은 실수하지 마시고 용량 잘 보고 사시기 바랍니다. 8천 원 대여서 괜찮겠다 싶었는데 이렇게 작을 줄이야..
어쨌든 이번 아이허브 첫 구매는 성공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할인 코드로 할인도 받았고 무료 배송에 상품도 괜찮아서 자주 구매하게 될 것 같네요. 아이허브가 이렇게 주문하기 편한 줄 알았으면 진작에 이용할 걸 그랬습니다.
개인고유 통관부호 입력하는 것과 배송일 조금 늦는다는 것 빼고는 국내 쇼핑몰 주문하는 것과 전혀 다를 것이 없기 때문에 이용하실 의사가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사용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이허브 직구 방법은 아래 글을 확인해 보세요. 할인 코드와 함께 구체적인 구매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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