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전주 동물원
아이들과 함께 전주에 가족 여행을 가셨다면 한 번은 들러야 할 곳이 바로 전주 동물원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동물원 외에 놀이기구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적당한 장소니까요. 서울 광진구에 있는 서울 어린이대공원과 비슷하지만 규모가 살짝 작다고 보시면 됩니다.
설날에 아이들과 함께 전주를 찾았다가 전주 동물원에 잠깐 들렀습니다. 웅장한 한옥으로 된 정문이 반기고 있습니다.
전주 동물원 요금과 이용시간입니다. 동절기 11월~2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하고 그 외에는 오후 7시까지 개장하네요.
요금은 어른 1300원, 청소년(만 13세 이상~19세 미만) 600원, 군인 600원, 4세이상 어린이는 400원, 영유아는 무료입니다.
전주 동물원 입구로 들어서면 길게 산책로가 나옵니다. 양 옆에 나무가 있어서 봄, 가을이면 예쁠 것 같네요. 지금은 겨울이라 앙상하지만 깔끔한 느낌은 있네요.
전주 동물원 화장실입니다. 깔끔하고 괜찮습니다.
이정표가 곳곳에 있어서 찾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전주 동물원 안내도입니다. 크지는 않지만 가족 모임이나 아이들 놀기에는 괜찮습니다.
산책로가 잘 되어있고 주변에 쉴 곳도 많아서 나들이하기 좋습니다.
아이들과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인데 수달이 전주 동물원 캐릭터인가 봅니다. 귀엽네요.
가운데에 자리잡고 있는 전주 동물원 매점입니다.
중앙에서 보이는 잔디밭입니다. 여기를 보니 봄에 다시 와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주 동물원 놀이공원입니다. 놀이기구가 대체로 사이즈가 작아서 어른은 타기 힘듭니다. 초등학생들 중심의 놀이기구라는 것을 참고하세요.
전주 동물원 내에 있는 놀이기구 요금입니다. 자유이용권은 없고 1, 3, 5, 7 종류를 탈 수 있는 티켓을 파네요. 티켓 하나로 여러 사람이 탈 수는 없으니 참고하세요.
바이킹과 회전목마가 보이는데 이른 아침이라 아직 개장을 안 했네요. 공원은 9시 개장이고 놀이기구는 10시에 시작인데 교육한다고 30분 정도 더 기다린 것 같네요. 겨울이라 그런가 봅니다.
초등학생 이하 아이들을 데려가면 필수로 타야 하는 것이 회전목마와 대관람차죠.
대관람차는 기본으로 타 줘야죠. 그러나 딱히 위에서 볼 것들은 없습니다. -_-;;
대관람차에서 찍은 컷입니다. 기구가 낡고 시야를 가리는 철조망이 빼곡히 있어서 그다지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놀이기구를 타고 본격적으로 동물원 투어를 해봤습니다. 무플론이라는 동물인데 처음 들어보네요.
외로운 코끼리 한 마리가 풀을 뜯고 있습니다.
하마는 겨울에 못 봅니다. 아쉽네요.
동물원을 지나다 보면 있는 정원입니다. 겨울이라 그런데 봄에 오면 아주 예쁠 것 같네요.
타조와 한 컷! 키가 엄청 커서 야생에서 만나면 뒤도 안 돌아보고 도망가야 할 것 같은 포스입니다.
수줍은 너구리입니다.
무슨 동물인지 모르겠네요.
기니피그들이 모여서 자고 있습니다.
사막 여우들도 자고 있네요. 이른 아침인데 다들 잡니다.
창살 사이로 캥거루가 뻘쭘하게 쳐다보고 있습니다.
동물원에서 유일하게 자유로운 동물이 바로 저 까치 같네요.
동물원 사이에 있는 거대한 나무입니다. 미루나무 같은데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머리가 엄청 큰 소입니다. 이름을 까먹었네요.
뿔이 엄청 큰 소입니다. 역시 이름을 모르지만 뿔만 없으면 분위기는 시골 소 분위기네요. 뿔이 포인트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자고 있는 사자들..
역시나 자고 있는 호랑이..
반달곰은 부지런하네요.
거북이 악어라고 조그만 악어인데 움직이지도 않고 가만히 있네요. 가끔씩 눈을 껌뻑이면서 살아있음을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철조망 안에서 느긋한 표범입니다.
흑곰인지 모르겠는데 엄청 큰 곰이 있습니다.
새들이 모여있는 큰 새장입니다. 동물원 동물들을 대충 둘러보았는 데 있을 건 다 있네요. 충분히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전주 동물원 주차장입니다. 전주에 가시면 한번 놀러 가 보세요. 초등학생 이하라면 아주 좋아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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