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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로또, 미국 로또, 일본 로또를 비교해 보자.

엉클샘 발행일 : 2018-12-25

한국 로또, 미국 로또, 일본 로또를 비교해 보자.


미국로또


한국의 로또는 매 주 수명에서 십수명의 당첨자를 배출해냅니다. 미국의 로또는 당첨금도 어마어마하고 이월도 잦죠. 일본은 로또의 종류가 많아서 당첨금에 대한 욕심을 버리면 당첨확률이 높아집니다. 한국 로또인 로또6/45와 미국의 메가밀리언, 일본의 로또7, 로또6, 미니로또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한국의 로또 "로또 6/45"의 특징

구매 금액은 1게임에 1천원이며,

매 주 토요일 밤 8시 45분에 추첨합니다.

1~45까지의 번호 중 6개를 전부 맞추면 1등,

1~45까지의 번호 중 5개를 맞추고 보너스 숫자를 맞추면 2등입니다.

당첨 확률은 1/8,145,060,

그리고 1등 당첨시 세금은 33%를 떼입니다. ㅠㅠ

역대 최고 당첨금은 2003년 4월에 당첨된 407억 2,295만원입니다. 로또 19회차라 초반에 당첨된 금액인데 아마 이 금액을 깨는 당첨금은 나오질 않을 것 같습니다.


미국 로또의 특징

-메가밀리언

구매 금액은 1게임에 2달러이며,

1주일에 두번, 화요일, 금요일 밤 11시(미 동부시간)에 추첨합니다.

1~70까지의 숫자 중 5개를 맞추고, 1~25까지의 숫자 중 메가볼을 맞추면 1등,

메가볼을 못맞추고 1~70까지의 숫자 중 5개의 번호만 맞추면 2등입니다.

2등 당첨금은 고정금액 100만 달러입니다.

추가금을 내고 당첨금을 2~5배까지 올려주는 Megaplier라는 방식이 따로 있습니다.

당첨 확률은 1/302,575,350인데 우리나라보다 3.7배이상 당첨확률이 낮습니다. 이월이 자주되는 이유가 있네요.

1등에 당첨되면 당첨금이 연금식으로 29년간 지급되며, 일시불로 받을 경우 연방 세금과 주마다 다른 세율이 적용된 세금을 내야하기 때문에 당첨금의 37~40%정도가 세금으로 나갑니다.

메가밀리언 역대 최고 당첨금은 2018년 10월 24일에 당첨된 금액인 15억3천3백만 달러입니다. 약 현재 환율로 1조 8천억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이죠. 1명이 당첨된 걸로 아는데 역대 최대 당첨금에다가 개인 당첨금액으로도 역대 최대가 되었습니다.


-파워볼

메가밀리언과 쌍벽을 이루는 미국의 로또 복권.

구매 금액은 1게임 2달러이며,

1주일에 2번 수요일과 토요일 밤 10시 59분(미 동부시간)에 추첨합니다.

1~69까지의 숫자 중 5개를 맞추고, 1~26까지의 숫자 중 1개의 파워볼 숫자를 맞추면 1등,

파워볼을 못 맞추고 1~69까지 숫자 중 5개를 맞추면 2등입니다.

2등 당첨금은 메가밀리언과 마찬가지로 고정 100만 달러입니다.

당첨확률은 1/292,201,338인데 메가밀리언보다 당첨확률이 조금 높습니다. 우리나라 로또보다는 당첨확률이 3.5배 낮습니다.

파워볼 역대 최고 당첨금은 2016년 1월14일에 당첨된 금액인 15억9천만 달러입니다. 3명의 당첨자가 나와서 개인당첨금으로는 1/3토막이 났네요.



일본 로또의 특징

일본은 로또의 종류가 3개가 있습니다.

-로또7은 1~37까지의 숫자 중 7개를 다 맞추면 1등,

1~37까지의 숫자 중 6개를 맞고 보너스 숫자 2개 중 1개를 맞추면 2등입니다.

1등 당첨금액은 4억엔이며 최대 10억엔까지 이월이 가능합니다.

1등 당첨 확률은 1/10,295,472으로 우리나라 로또 6/45보다 당첨확률이 낮습니다.


-로또6은 1~43까지의 숫자 중 6개를 다 맞추면 1등,

6개를 맞추고 보너스 숫자 1개를 맞추시면 2등입니다.

1등 당첨금액은 2억엔, 최대 6억엔까지 이월이 가능합니다.

1등 당첨 확률은 1/6,096,454입니다.


-미니로또는 1~31까지 숫자 중 5개를 맞추고 보너스 번호1개를 맞추면 1등,

1등 당첨금은 1000만엔이며, 1등 당첨 확률은 1/169,911입니다.


일본은 이월 제한 금액이 있기 때문에 역대 최고 당첨금은 의미가 없을 것 같네요. 이상으로 한국, 미국, 일본의 로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모두 로또 되시고 부자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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