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전력 많이 잡아먹는 가전제품 순위를 알아보자
대기전력 많이 잡아먹는 가전제품 순위를 알아보자
가전제품을 사용하면 전력이 소모되죠.
이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고,
가전제품을 살 때도 꼭 에너비소비 효율등급을
확인하고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가전제품 살 때
대기전력을 확인하고 사시는 분들은
거의 없을겁니다.
대기전력은 전원을 끈 상태에서도
소모되는 전력을 말하는데
콘센트에 코드가 꼽혀있는 상태에서
전자제품의 전원만 끈 상태를 말합니다.
한 마디로 코드만 꼽혀있어도
기본적으로 소모되는 전력을 말합니다.
대기전력으로 인해 전기세가
많게는 10%이상 낭비되기도 하니
전기를 많이 쓰는 가정에서는
알아두시고 전력소모를 줄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대기전력 소모 순위 TOP10
10위 DVD Player
DVD플레이어가 10위로
1시간에 3.2W의 전력을 소모한다고 합니다.
3W(와트)의 전기를 하루 24시간 사용하면
한달에 2160Wh의 전기가 소모됩니다.
약 2KWh인데 금액적으로 보면(누진제를 제외)
대략 200원 정도의 전기세가 나온다고 합니다.
10위라 그런지 별로 안나오긴 하네요.
9위 유무선 공유기
유무선 공유기가 9위인데
대기전력 소모량은 시간당 3.5W입니다.
10위인 DVD플레이어와 차이가 거의 없네요.
8위 오디오
8위는 오디오이며
시간당 4W의 전력을 소모한다고 합니다.
7위 비디오
7위는 시간당 4.8W를 소모하는 비디오입니다.
요즘 비디오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없죠.
자료 출처가 한국전기연구원인데
2012년 연구자료입니다.
그 이후에는 연구한게 없어서 자료가 없네요.
어쨌든 비디오가 대기전력 소모순위
7위를 차지했습니다.
6위 홈시어터
홈시어터가 6위네요.
요즘에는 TV없이 홈시어터만 사용하는
가정도 많이 늘어나고 있죠.
집에서 TV를 보지않고 가끔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기전력은 시간당 4.8W가 소비됩니다.
5위 오디오 스피커
5위는 오디오 스피커입니다.
8위가 오디오인데 5위가 오디오 스피커네요.
오디오는 오디오 스피커와 같이 사용하니
오디오와 오디오 스피커의 전력소모량을
합해야 할겁니다.
오디오의 대기전력 소모량은 시간당 4W이고
오디오 스피커의 소모량은 시간당 5W입니다.
오디오는 가지고만 있어도
시간당 9W의 대기전력이 소모되네요.
4위 보일러
4위는 보일러인데
5위인 오디오스피커와 같이
시간당 5W의 전력을 소비합니다.
3위 스탠드에어컨
3위는 스탠드에어컨입니다.
5위부터 3위까지는
시간당 5W로 대기전력 소비량이 같습니다.
2위 인터넷모뎀
인터넷모뎀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예전 연구 자료라 모뎀이 나오는군요.
요즘에는 공유기와 모뎀이
통합형태로 나오기 때문에 9위인 유무선 공유기와
통합되었다고 보면 될 것 같네요.
대기전력은 시간당 6W를 소비합니다.
1위 셋톱박스
대망의 1위는 셋톱박스가 차지했습니다.
디지털 위성방송용 수신장비인데
TV와 연결해서 사용하는 장치죠.
요즘엔 셋톱박스 없는 집은 없으실 겁니다.
대기전력 소모량은 시간당 무려 12.3W!
2위인 인터넷모뎀과 2배이상 차이가 나네요.
금액으로 치면1200원 정도 입니다.(누진제 제외)
TV를 수시로 보는 집은
셋톱박스를 꺼놓으며 생활하지는 않을겁니다.
껏다가 다시 키면 로딩시간도 길어
상당히 불편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대기전력 소모가 월등히 높다니
이제부터라도 안 볼때는 코드를 뽑아놔야겠네요.
이상으로 대기전력 소비량 순위를 알아보았습니다.
금액으로 따지면 얼마 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전력이라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알아서 빠져나간다는 점이 가슴아프네요.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한달에 1~3천원씩
빠져나간다고 생각해 보세요.
누진세를 생각하면 더 나올수도 있습니다.
땅을 파도 안 나오는 돈이지만
가만히 있어도 잘 빠져나가니 억울하긴 합니다.
조금이라도 아끼시려면 대기전력 관리하시고
마음의 평안을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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