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도 좋은 맥북 프로 13인치 M1칩 사양, 스펙, 실구매 후기
노트북이 급하게 필요해서 2020년형 맥북 프로 13인치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얼마 후에 나올 2021형 맥북 신제품을 사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가격도 가격이고 현재 사양도 제가 사용할 프로그램보다 차고 넘치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더 저렴한 맥북 에어를 사려고 했었는데 맥북 프로가 할부 지원을 더 오래 하기 때문에 프로로 구매하게 되었죠. 블로그 외에 앞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든든한 기분이 들긴 하네요.
단 한가지 두려운 것은 제가 아이폰도 사용하지 않고 매킨토시도 한 번도 사용해보질 않았기 때문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는 것이죠. 실제로 하루 사용해 봤는데 생각보다 찾아볼 것이 많더군요. 차근차근 공부 좀 해야겠습니다.
맥북 프로 13인치 스펙은?
맥북 프로 2020 13인치 스펙 | |
크기 (가로x세로x두께) | 30.41x21.24x1.56cm |
무게 | 1.4kg |
색상 |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
디스플레이 | 13.3인치(대각선 33.78cm) 패널 종류: IPS(Retina) 해상도: 2560x1600px(227ppi) 밝기: 500nits 화면비: 16:10 |
CPU | M1 칩(APL1102) 8코어 CPU, 8코어 GPU 16코어 뉴럴 엔진 |
메모리(RAM) | 8GB, 16GB (선택 후 교체 불가) |
저장 장치 | SSD |
저장 용량 | 256GB, 512GB |
배터리 | 58.2Wh 무선 인터넷 최대 17 시간 동영상 최대 20시간 |
충전기 | 61W USB-C 어댑터 |
블루투스 | 5.0 |
USB 단자 | 썬더볼트3-2개 (USB-C타입) |
지문 인식 |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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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프로 13인치 개봉기 및 간단한 후기
맥북을 쿠팡 로켓 배송으로 시켰는데 하루 만에 왔습니다. 주문한 다음날 밤 11시쯤에 왔지만 하루 만에 오긴 왔네요.
커다란 박스에 큼지막한 에어캡이 올려져 있습니다.
에어캡을 치우니 큰 박스의 1/3만한 작은 박스가 나옵니다.
무지 박스에 UN3481 표시가 있는데 리튬 배터리 위험물 분류 표시라고 하네요. 위 표시가 없으면 항공 운송이 안 된다고 합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스르륵 올라오는 구조인데 신기하네요.
드디어 본품 박스가 나왔네요.
포장 박스가 비닐로 쌓여있는데 친절하게도 손잡이가 있어서 쉽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드디어 실물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애플 사과 로고가 이뻐 보이는데 이제부터 앱등이의 삶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박스 안쪽을 보면 설명서와 충전기, 충전선이 들어있습니다.
충전기가 엄청 커서 놀랐네요. 그리고 충전선은 8핀이라 갤럭시 스마트폰에도 호환이 됩니다. 반대로 갤럭시 충전기를 가지고 맥북 충전이 가능하네요.
맥북 프로 2020의 영롱한 자태가 심금을 울립니다. 새 거라 그런지 함부로 만지기가 힘드네요.
뒷면을 보면 고무 패드 외에 아무것도 없이 심플하게 되어있네요.
테두리도 부드럽게 곡선 처리가 되어 아주 예쁩니다.
생각보다 연결 잭이 많이 없는데 우측에는 헤드폰 잭 하나만 덩그러니 있습니다.
좌측에는 USB 4 포트가 2개가 있습니다. 충전도 되고 데이터 전송도 되는데 USB 4의 최대 속도는 40Gb/s라고 하네요. (참고로 USB 3.1 2세대의 전송 속도는 최대 10Gb/s입니다.)
커버를 여니 갑자기 소리가 나와서 깜짝 놀랐네요. 맥알못 티를 너무 내는 것 같아서 부끄러웠습니다.
키보드는 별다른 것 없는 것 같지만 위 쪽에 터치바가 있어서 빠른 설정이 가능하고 터치패드도 마우스처럼 누르면 찰진 감이 있어서 좋습니다.
가볍게 인터넷을 사용해보니 아주 빠르고 좋습니다. 키보드 감도 좋고 괜찮네요. 맥북은 처음이고 노트북도 많이 사용해본 적이 없지만 스마트폰과 PC를 섞은 듯한 느낌입니다. 앞으로 외출할 일이 있을 때 가지고 나가서 작업도 같이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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